미술등록협회

협회소식

전시 안내2013.08.10~2013.08.19

안기순 초대기획 展 ‘영원에서 오는 생명의 힘’

▲ '생명을 품은 알'로 주목받는 화가 안기순의 작품▲ '생명을 품은 알'로 주목받는 화가 안기순의 작품

 

‘생명의 알’을 주제로 작업하는 화가 안기순 초대기획전이 열린다.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인사동 아카스페이스(AKA Space)갤러리에서 ‘Life force from the eternity(영원에서 오는 생명의 힘)’ 이라는 주제로 전시된다.

알(egg)을 소재로 단순미와 절제미를 담은 작가의 평면작업은 회화, 사진과 맥락을 같이 한다. 단순한 알의 형태, 긴장감 넘치는 선과 빛을 느끼게 하는 작품으로 현대적인 공간에서 존재감을 뚜렷이 드러낸다.

안 화가는 “알은 생명을 품고 있는 존재다. 그 생명은 다시 알로 이어지며 영속성을 갖는다”고 말한다. 작가가 그리는 생명력은 우주로 이어진다. 영원함, 무한함을 상징하는 우주 역시 생명을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생명과 우주의 유기적인 관계를 표현한다.

 

▲ 화가 안기순을 커버스토리로 다룬 국내 유일 영문 미술잡지 'AceArt' 7월호 표지▲ 화가 안기순을 커버스토리로 다룬 국내 유일 영문 미술잡지 'AceArt' 7월호 표지

 

우주공간의 특징을 나타내는 감각적인 색채, 다양하게 변주되는 빛을 보면서 관객은 우주 속의 자기 존재를 돌아보게 된다. 공간 구성에서는 비어있는 듯하면서도 꽉 찬 한국적 여백의 미도 발견할 수 있다. 자연의 생동감이 느껴지는 색감 사용으로 새로운 힘을 주는 작품들은 현대인에게 위안을 준다.

작품은 컴퓨터 그래픽을 통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사진을 매체로 이뤄졌다. 화가의 그림에 주목한국내 유일의 영문 미술잡지 AceArt는 7월호 커버스토리에서 약 20페이지에 걸쳐 특집 기사를 다뤘다.

화가 안기순은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개인전 3회 및 그룹전 20여회를 통해 미술 팬들을 만나 왔다. 그의 작품은 서울 부띠끄모나코, 경기도 수원 조인빌딩 등에 소장돼 있다.